경제가 발전할수록 취약계층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나라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농식품 바우처 제도입니다. 어떻게 이 제도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농식품 바우처 신청대상과 지원금액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농식품 바우처 제도의 목적
앞서 말씀드렸듯이 취약계층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국가에서는 이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여러가지 제도를 마련해 공표하고 있습니다. 의식주 중에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먹는 것도 좀 소홀해지고 영양부족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취약층의 건강위협을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고 크게는 농산물의 소비도 진작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경제 활성화를 장려하는 제도입니다. 과일, 채소,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죠. 물론 구매가 되지 않는 항목도 있는데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농식품 바우처 신청대상
전체 가구 소득 수준을 중위소득이라고 해서 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책지원금이라고 해서 저도 알게 되었던 개념인데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대해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 소득 순위에서 중간에 해당하는 가구소득을 의미합니다. 차상위 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계층으로 향후 수급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계층을 의미한다는 점 참조해 주세요.
잘 모르신다면 지자체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문의주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신청방법 및 신청기간
신청방법
사업신청은 22년 2월 21일(월)부터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됩니다. 매년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22년 기준이고 추후 해가 지나게 되면 다시 정보를 수정하겠습니다.
단, 전지역에서 신청하는 것은 아니고 현재 15개의 시범지역에서 가능하고 그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산 부산진구 | 인천 옹진군 | 경기 양평군 | 강원 평창군 | 충북 괸산군 |
충남 당진시 | 청양군 | 전북 김제시 | 정읍시 | 전남 장성군 |
해남군 | 경북 예천군 | 청도군 | 경남 거제시 | 밀양시 |
위 지자체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향후는 아마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게 바뀔 여지가 있겠지만 현재는 방문신청을 꼭 해주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농식품 바우처는 본인이 신청해도 되지만 거동이 어려운 분들은 법정대리인이나 가족 친척이 대리신청 가능합니다.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 필요)
신청절차요약
- 주민센터에 신청서 작성 후 제출
- 주민센터에서 자격심사 후 카드발급 진행
- 카드 발급 후 바우처 발급 기관을 통해 정산
신청기간
22년 3월 2일(수) ~ 9월 30일(금) |
7개월간 신청할 수 있으며 아무래도 대상이 된다면 빠르게 신청해서 혜택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금액
매월 1일 카드금액이 재충전되어 당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금액을 7개월 동안 지급을 합니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른데요 1인에서 10인까지 구분짓고 그 이상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또한 그 달에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이월되지 않기 때문에 말일까지 소진해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POS 시스템 구축매장 및 농협몰(온라인)
도서지역, 거동불쳔자 등은 온라인 구매(농협몰) 및 꾸러미 서비스 병행
마무리
20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농식품 바우처 제도는 해가 갈수록 지자체 선정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차차 구매품목 및 해당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서둘러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도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잘 이용하고 좋은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제도가 활용된다면 취지에 벗어나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되었으면 하고 마무리 합니다.
조금이라도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